(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이 지난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이어 올해엔 ‘2013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하는 풀뿌리자치대상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
박 의원은 서천군의회 안팎으로 정부 대안사업과 복지정책, 오지마을 교통문제, 정부 대안사업을 중심으로 한 서천군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조례제정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 관련사업의 방향타 설정을 위해 집행부 정책을 이끄는 용역과 조례제정을 추진, 실제 장항읍 송림동 청소년수련관 및 관광객 체험, 숙박시설 등 관광개발사업을 견인했다.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의 정부 대안사업과 연동되는 군 정책과 사업개발에 대한 고민이 의정활동으로 묻어났다는 평가다.
또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의 사례발굴을 통해 관련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 영.유아 및 장애인 등 복지사업 개선 및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및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 지역 농산물의 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집행부에 내놓고 관련조례를 제정하는가 하면 ‘오지마을 희망택시’ 사업을 실현시키는 제도적 장치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서부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어 왔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오지마을 희망택시’ 사업은 정부로부터 우수사업 모델로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막연한 견제, 감시 기능을 보이기 위한 의정활동이 아닌 대안 제시를 중심에 놓고 이를 통해 서천군 정책과 사업이 다듬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대상 수상은 “대안을 제시한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서천 발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