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3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 공약의 이행도와 완성도를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도서관의 후보자 선전물을 참조해 공약 완료도(70점)와 주민소통(30점)을 합산해 선거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당선 후에는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이날 수상한 편 부의장은 지역구 6개면의 석탄회기금을 소득증대 및 주민복지사업에 활용할수 있도록 기금조례를 제정하고, 섬지역 관광개발을 위한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6개도서가 선정됐다.
또, 발전소주변지역 65세이상 건강검진.경로당 프로그램개발.경로당 난방비.초등학생 6학년 백두산 탐방 등에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앞장서, 이를 공약이행으로 인정해 선정됐다.
편 부의장은 “선거 공약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소신으로 활동했는데 그 노력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아 보람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무엇보다 우선하며 보령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시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전국 3,731명의 지방의원(광역 843, 기초 2,888)을 대상으로 약속대상을 공모, 심사해 광역의원 27명과 기초의원 56명 등 총 8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수상자인 편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의 약속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