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조례제정 등 장항발전 공약 이행 으뜸
일 잘하는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서천군의회 박노찬(49) 의원이 2년 연속 ‘공약이행 A등급’ 의원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국회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 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이어 2013년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서천군의회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박수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정부대안사업이 장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부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농.수산업 육성, 영.유아 및 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질적 복지향상을 위한 약속이행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선 장항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내걸었던 공약 이행은 눈여겨볼만 하다. 정부대안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송림동 관광시설 조성, 청소년수련원, 스카이워크 등의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장항발전사업으로 녹여내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서천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발굴과 혜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 이를 위해 정책토론회나 세미나 등을 여는 등 실천으로 옮겼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세심히 배려한 의정활동도 톡톡 튄다. 각종 영.유아 관련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창출, 노인복지 등의 예산증가에 힘써 ‘복지 일 번지 서천’의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모두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소통과 대안 제시를 중심에 두고 서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다.
이에 박 의원은 “정치인에게 있어 공약이란 군민과의 약속으로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소통하며 성실히 약속을 지켜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