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공식 선거 전 돌입…각 정당 본격 표밭갈이
6.4지방선거 공식 선거 전 돌입…각 정당 본격 표밭갈이
  • 윤승갑
  • 승인 2014.05.23 0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후보자 오전부터 서천특화시장 중심 유세 펼치며 한 표 호소
세월호 참사 애도정서 감안, 확성기 유세 자제 거리인사로 대신

▲ 새누리당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군의원 후보들이 선거운동원들과 필승을 다짐하는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이덕구 서천군수 후보와 군의원 후보들이 선거운동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필승을 다지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 새누리당 및 새정치민주연합 서천군수 후보 등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 모두 ‘표심의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선거운동 첫날 양 정당은 서천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각 후보자가 모인 가운데 거리유세로 출정식을 대신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

우선 새누리당은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 참석한 가운데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와 지자들이 유세를 통해 표밭갈이에 나섰다.

노 후보는 오전부터 장날을 맞은 서천특화시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유권자와 눈을 맞추는 선거를 다짐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노 후보는 유세를 통해 “힘 있는 후보, 지역과 함께하는 후보로 풍부한 행정경험과 오랜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군수로써 서천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13일 간 진심을 담아 유권자들을 만나 어떤 후보가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국회의원도 유세차량에 올라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서천군수는 물론 충남도지사, 충남도의원, 서천군의원 선거에서 많은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특히 노박래 후보를 꼭 서천군수로 당선시켜야 서천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이덕구 서천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출정식을 대신한 유세 및 거리인사를 통해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 등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들은 오전 거리인사를 시작한 이후 오후 서천터미널 앞에서 6.4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통(通)하는 군수로서 군민들이 바라는 것을 듣고 대안을 찾기 위해 주민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 서천발전을 위한 비전과 진정성을 나누면서 마음을 얻겠다”고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세 현장에는 이 후보와 경선을 펼친 유승광 전 예비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이 후보에게 한 표를 던져 줄 것을 부탁했다.

유승광 전 예비후보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덕구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이덕구 후보는 서천 발전의 비전과 정책, 행동을 분명히 보여줄 사람으로 주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 줄 것이 분명하다”며 한 표를 당부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각 후보들은 오전 서천특화시장 앞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유세 및 인사에 나서며 득표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부터 13일 간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지만 이전과 달리 지역 내에서는 확성기를 이용한 대규모 유세와 율동이 제한된 조용한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여.야 모두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