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반기 업무보고회 개최...상반기 치안성과 분석 병행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8일 박상용 청장과 각 과장, 경찰서장 등 지방청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성과분석을 토대로 하반기에 중점추진할 과제와 세부실천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기능 및 경찰서별로 상반기에 추진한 업무의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치안정책 방향을 검토하는 등 주민중심 치안활동을 되짚어 보고 추진방향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2위의 성적을 거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활동의 정착 방안과 각 경찰서별로 지역실정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치안시책 등의 실효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실행방향과 내재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초동조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중 천안지역에 시범운영예정인 다목적 기동순찰대의 준비상황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 지역특성과 현장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 블랙박스 신고 활성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 등 상반기에 이어 지속 추진 중인 치안활동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박상용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에 안정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준 충남경찰 가족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소기의 성과에 만족해 지체되지 않도록 이러한 추진 기조를 하반기까지 이어감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충남경찰의 최우선 목표인 ‘국민안전확보’를 위한 치안활동에 매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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