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톤 규모 항해속도 최대 17노트, 첨단장비 장착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어업지도선 ‘충남 205호’가 27일 취항식을 갖고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과 어업질서 지도 단속업무에 돌입했다.취항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서천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최동용 충청남도 해양수산과장, 김두형 보령해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어업인 단체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어업지도선 ‘충남 205호’는 그동안 1992년 18톤 규모로 건조되어 선령이 22년을 넘어선 어업지도선 대체를 위해 건조됐다.
총 22억2,300만원을 투입, 규모는 총 42톤으로 항해속도는 최대 17노트 이상으로 항해 및 통신장치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어업지도선이 낡고 노후화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어업지도 및 해양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최신형 어업 지도선 건조로 어업지도 및 불법어선 단속 등의 업무에 실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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