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김창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하는 생태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푸른보령21은 LH에서 공모한 생태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보령죽정주공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펼치게 됐다.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은 LH가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공익사업으로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LH에서는 올해 전국적으로 10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 5월 마무리되는 이번의 사업은 우리지역의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인 보령죽정주공임대아파트 단지를 그 대상으로 입주민 대표 그리고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생활폐기물 처리장 개선사업과 휴게공간 등을 확충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푸른보령21 채준병 사무국장은 “금번의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보령시의 지속가능발전」「녹색생활실천」「소황사구보전활동」「자전거마일리지추진」「보령시환경상시행」「찾아가는 환경교육」「기후변화업무」등을 추진하는 기구로 올해로 창립12주년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