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까지 공직기강 해이 차단위해 감찰활동 강화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음주운전 등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감찰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산하기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위반, 근무기강, 품위손상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점 감찰대상은 ▲전화민원에 대한 불친절 안내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접수 거절 및 처리지연, 부당 반려행위 ▲공금 횡․유용 및 업무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연말연시 음주운전, 유흥업소 출입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다.
특히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근무소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동절기 재난안전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감찰결과 적발된 위반․부당 사례는 엄중 문책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적발사례는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일 접하는 마우스패드에 청렴 문구를 새겨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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