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 유승광 박사 백강전투 이야기 강의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은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의를 10일 저녁 7시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연다.유승광 공주대학교 객원교수가 강사로 나서 ‘백제부흥운동 백강전투 이야기’란 주제로 강의한다.
유 객원교수는 백제부흥운동의 일환이자 동아시아 국제전쟁의 성격을 띤 백강전투의 의미와 내용을 살펴보며, 고대 삼국시대의 전쟁양상과 역사적 교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금강과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전남 나주의 영산포를 방문, 인근 나주박물관을 살펴보는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금강하구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삶’이란 주제로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탐방참여 희망자는 반드시 전화(041-956-5016)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장항공공도서관은 10월 7일 ‘시인 신석초와 신동엽 그리고 신경림의 작품을 통한 우리 민족의 정서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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