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다가서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서천신협 직원들은 장수사진 촬영에 필요한 한복과 양복 등을 직접 준비해 오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해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호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탬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수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곱게 분을 바르고 립스틱을 바르니 기분이 좋아 웃는 표정이 절로 나왔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맹상학(마르셀리노 신부) 어메니티 복지마을 총원장은 “장수기원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 효 사랑’을 몸소 실천한 따뜻한 행사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서천신협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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