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버섯 톱밥재배 시작, ICT 기술 접목 공중재배법 알려
새로운 농업발전모델 개척, 서천군 3농 혁신 주체로 우뚝 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4-H연합회 이성희 회장(34.한길버섯농원)이 30일 한국4-H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새로운 농업발전모델 개척, 서천군 3농 혁신 주체로 우뚝 서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회관에서 열린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회원부문 한국4-H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4-H대상은 4-H 최고의 상으로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을 고취시켜 농업.농촌 발전과 창조적인 영농 후계자 육성을 위해 수여하고 있다.
매년 전국 4-H회원을 대상으로 활동상황 등을 평가해 시상자를 선발한다.
이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역미래농업 선두자로서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2003년 버섯 톱밥재배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 농업 ICT 기술을 접목시킨 공중재배방법으로 톱밥배지를 자가.대량 생산하는 버섯생산 표준 모델을 정착시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농업발전을 이끌고 있어 서천군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표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석희성 소장은 “이성희 회장은 영농4-H회원 작목별 배낭연수, 벤치마킹, 강소농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 금언을 실천하는 등 3농 혁신의 주체세력으로 지역의 4-H회원의 결속과 위상을 강화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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