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13개 아동센터 전달, 선진축산 구현 실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신상갑)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기탁된 한우는 서천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전달돼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을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한우 나눔을 통해 한우에 대한 소비자와의 상생협력 및 이해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진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전달됐다.
신상갑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처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찾아 한우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축산운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의 한우농가는 총 500가구로 1만2,6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주관하는 ‘2015년 하반기 한우후보씨수소선발’에 서천 수암농장 유재경 농가(문산면, 53세)가 출품한 5마리의 수송아지 중 한 마리가 최종 선발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