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 나라의 미래와 국민들의 민생을 위해서 처리해야할 많은 법안처리를 내팽개치고 갑론을박만 논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나라의 백년대계를 논하며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고, 그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일꾼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국회의원들은 금배지를 차지하는 순간 지지해 준 국민들의 바램과 뜻을 져버리기 일쑤어서 실망이 크다.
그런 국회의원들은 국가의 미래와 지역의 대표성을 잃어버린 채, 개인의 사리사욕과 입신영달, 계파정치에만 매달려 소신도 없는 정치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0대 4.13 선거가 불과 5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선거구획정을 뒤로 미룬 채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가 없어진지 이미 50여일이 지났고, 이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로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최근 북한은 4차 핵개발에 이어 6차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세계평화와 국가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중국의 저성장 그리고 산유국들의 저유가의 역풍으로 신흥개발도상국들의 경제위기로 요동치고 있다.
우리의 각종 경제지표도 이로 인한 여파로 크게 흔들리고 있어 경제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19대 국회를 최악의 국회로 평가하고 있고, 정치개혁을 강하게 갈망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들은 대오각성하고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
이제 국회는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기보다는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국회 개혁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
선거권은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헌법상 고유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4. 13 국회의원 선거, 참으로 중요한 선택의 날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순간의 선택이 우리의 100년,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한다.
어떤 인물이 머슴의 주인인 우리를 위한 참된 일꾼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예부터 “될성부른 떡잎은 어릴 적부터 알아 본다”고 했다. 사람의 됨됨이를 이른 말이다.
선거는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해야 그나마 후회가 없다.
국회의 혁신은 인물의 물갈이, 인적쇄신이 그 시작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