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 박사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노무현재단 보령.서천 지역 운영위원으로 노무현 정신발양, 지역회원 간 유대강화 등 지역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유 박사는 “96년 1월, 당시 통합민주당 나소열 통합민주당서천군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특강을 개최한 적이 있다”며 “그간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했다면 이제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그 뜻을 이어가야 할 때”라며 각오를 다졌다.
2013년 현직 교사 신분으로 국정원 정치개입을 규탄하며 한 달 여간 1인 시위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한 유 박사는 현재 공주대학교 객원교수와 서천지역사회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업적을 선양하고, 유지 계승 발전시켜 그 뜻이 나라와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되도록 하기 위해 2009년 9월 23일 설립해 전국 8개 지역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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