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입식을 가진 차동건 순경 등 12명(남 11명, 여 1명)은 지난 15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한 해경 229기 졸업생으로 해기사 특채, 의경특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전남 여수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경찰교육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인재들이다.
차동건 순경은 “해양경찰 채용시험에 합격한지 어제 같은데 신임교육을 모두 마치고 현장에 배치되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신임 순경 12명은 실무에 배치되어 기존 경찰관들로부터 다양한 업무지도와 조언 등을 통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류재남 보령해경서장은 “보령해경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하며 신임다운 패기로 맡은바 업무에 전념하여 해경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멋진 해양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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