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의제발굴 아울러 사업추진 우수 평가
이번 수상은 광역기구를 포함한 시.군 공모전에 유일하게 군 단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의미가 크다.
23일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금강하구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을 위한 활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응모, 금강하구 수질 개선 및 생태 복원을 위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제발굴과 사업추진 결과를 인정받은 셈이라는 것.
서천지속협은 2013년부터 금강하구 해수유통 200만 충남도민 공감대 형성활동을 비롯, 2014년에는 금강생태환경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금강변 생태복원을 위한 생태연안탐방을 실시해왔다.
또 금강유역환경포럼과 함께 금강 생태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 회복 방안 포럼 개최, 2015년 금강변 고유식물 보존을 위한 외래 종 가시박 제거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강하구 수질 개선 및 생태복원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거버넌스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한 서천지속협 위원과 서천군, 서천군의회 등의 노력이 함께 이어져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강하구 수질 개선 및 생태 복원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온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강하구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의 파트너쉽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확산 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 공모전이다.
응모분야는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의 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전국에서 응모한 46개 팀을 대상으로 1차 PPT를 통한 사례 발표 후 2차 본선에 진출한 팀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실사 통한 면접과 자료 제출 및 검토 후 스토리텔링을 통한 3차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서천지속협은 올해 3월말에 개최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도내 15개 시.군중 유일하게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이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경북도청에서 10월 12일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