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0월 1일~3일까지 장항읍 장항전통시장과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2016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는 ‘함께해 즐겁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적인 축제로 주민의 삶의 향상과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해양 생태계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존, 생태계 관련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보는 생태존,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 어울거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눌수 있는 문화존 등 총 4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특히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해양존은 △물고기 타일 만들기 △바다생물 퍼즐 만들기 △바다향초 만들기 △소라 피리 만들기 △해양생물자 만들기 △물고기 해부체험이 진행된다.
생태존은 △동물 온도계 만들기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동물 양초 만들기 △자연물 문패 만들기 △동물 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증강현실 동물체험이 마련됐다.
또 어울거리는 △거리공연 △소원나무 이벤트 △느린 우체통 △어울거리 체험이 실시되고 문화존은 △버스킹 공연 △어린이 놀이터 △쉼터 및 카페테리아 △에어바운스 및 꼬마기차 등이 펼쳐진다.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이 리플렛을 지참 후 미션을 실행하고 스템프 찍기를 모두 완성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미니스템프 북 코너를 마련돼 운영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행사장까지 씨티버스가 운행된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주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쉼이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