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 일환으로 챌린지활동 청소년들이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우수자에 대한 포상 및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청소년리더교육을 실시했던 지역별(천안, 논산, 계룡, 당진, 청양, 예산) 챌린지활동 우수자들로 구성된 총 26명은 독도와 울릉도 일대를 방문하며 독도의 인물, 독도의 동식물, 독도의 명소 등 독도 관련 정보를 미리 조사해서 캠프 첫째 날 다 같이 모여 조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가 우리의 땅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캠프에 참여한 안용환 단장(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이지만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여, 우리의 터전임을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충남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 마음으로 어울려 독도의 특징과 자신의 생각까지 정리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좋은 기회를 준 진흥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충남 청소년 리더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활동진흥센터에서는 광역자치단체 단일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삶의 주체성 확보와 건강한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충청남도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 주.인.공'을 자체 개발해 도내 청소년들의 자아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리더교육’, ‘충남인물 리더십 함양 국화 캠프’, ‘나라사랑 리더십 함양 독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리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페스티벌은 12월 17일 리더 프로젝트의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