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올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충남도, 각종 단체와 협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똑 소리 나는 명품행정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8개 부문에 걸쳐 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금과 상사업비 3억3500여만 원을 지급받는 유형적 가치와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무형적 가치까지 모두 빛난 한해가 됐다.
중앙정부 평가에서는 ▲행정자치부의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과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시책평가 장려 ▲보건복지부의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및 원격영상시스템 운영평가 최우수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 사업 평가 최우수 및 대중교통시책평가 3위 ▲농식품부의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대상 및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운영평가 우수 ▲환경부의 지자체 폐기물거래 up 캠페인평가 우수를 각각 수상했다.
충남도 기관 표창으로는 ▲도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 항만활성화, 의.약무 업무,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 ▲상반기 조기집행 및 을지연습,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자살예방사업 시책평가 장려를 받았다.
이밖에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제1회 충남평생학습 시책평가 우수, 보령머드축제는 국제축제협회 한국지부의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김동일 보령시장은 2016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과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종합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고 공직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온 결과 많은 기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서 및 공직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하는 풍토를 만들어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명품 행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