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2016 추계 도로정비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지원금 7000만 원을 받는다고 28 밝혔다.
추계 도로정비 추진 실적 평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국토부가 매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 중으로, 도는 지난해와 201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지방도 보수와 도로 표지 정비, 수해 복구, 도로시설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를 안았다.
도는 또 지방도 노후 포장에 대한 정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포장도 유지관리체계(PMS)를 도입해 매년 노후 지방도에 대한 덧씌우기 작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발견과 조치를 위해 노선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빙기와 우기에는 중점 정비 기간을 지정해 포트홀 피해를 예방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로포장 및 구조물과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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