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민주 보령선거사무소에서 농민단체 및 시민단체 지지선언 발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지역 농민 및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오후 7시 보령시농민단체 오무광 상임대표 및 보령농민회 이정학 회장 등 37명과 보령평통사 권기석 대표, 민주단체협의회 권직복 사무처장, 보령시민참여연대 등 21명은 더불어민주당 보령선거사무소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19대 대통령 후보 농정공약을 비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농민과 농업, 농촌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그 내용이 가장 현실성 있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만원 쌀값 공약을 하고 당선되더니, 대량 밥쌀 수입으로 12만원에도 못미치는 쌀값 폭락을 초래하고 이에 항의하던 백남기 농민을 물대포로 죽게했다’며 ‘무능했던 지난 10년의 농정이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농정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우 전 보령시장 등 현역 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또, 지난 15일 입당한 김한태 시의원과 이영우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함께 했다.
한편, 보령지역에서는 지난 23일 한전산업개발 노동조합 서해지부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공식 지지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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