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인사 하마평 사실로, 청와대 자치분권 및 시민사회비서관 내정 확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나소열(59.전 서천군수) 위원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나 위원장은 최근 청와대 비서관 입성 및 공기업 사장 임명설이 나돈 가운데 청와대 입성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5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내부적으로 비서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나 위원장을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나 위원장의 자치분권비서관과 함께 사회수석실 시민사회비서관에는 김금옥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또 사회수석실 기후환경비서관에 김혜애 녹색연합 공동대표, 인사수석실 균형인사비서관에 권미혁 의원실의 신미숙 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 위원장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무보좌역을 맡았고, 2002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성향이 강한 충남 서천에서 당시 야당 소속으로 서천군수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서천군수 재임시절에는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 및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으로 나서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자치제도 변화 및 강화를 주도한 인물로 정평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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