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당면주요시책의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시와 읍면동의 연휴기간 종합대책 논의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
부서별 소관사업으로 기획감사실의 내년도 읍면동 소규모 주민생활 불편사업의 주민참여 예산 내실 운영 ▲문화공보실의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조기 사용 독려 ▲총무과의 읍면동 행정평가 콘테스트에 따른 우수 사례 발굴 ▲안전총괄과의 시민안전 및 자전거 보험 홍보 강화 ▲지역경제과의 취업근로자 지원시책 안내 ▲도로교통과의 추석명절 전후 주정차 단속 완화 홍보 ▲보건소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등이 보고됐다.
특히, 추석명절 종합대책 보고에서는 공중화장실 및 도로변 정비,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 등 민원불편 최소화, 어려운 가정도 돌보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 비상근무 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비태세 유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명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우리 지역이 많이 깨끗해졌고, 도로도 좋아지고 있으며,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고 말하며 격려해 주셨다”며, “이런 격려를 받을 때마다 지금은 비록 타 지역에서 고향과 떨어져 살고 있지만,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더욱 깊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보고된 각종 시책들이 항상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 긴 연휴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최소로 느낄 수 있도록 교통, 쓰레기, 도로, 공공시설 및 관광지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