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김종원)는 지난 16일 금강변 철새도래지에서 서천지속협 위원과 가족, 판교수성교회 관계자, 지역민, 청소년등 30여명과 함께 겨울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생태계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철새먹이주기 행사로 농기계의 발달로 인한 낙곡률 저하로 인해 서천지역을 찾아오는 철새에게 먹이부족 해소와 더불어 오리.기러기들에게 철새먹이를 공급, 제공으로 조류독감 확산 방지 역할 및 생물다양성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진행된 겨울철새먹이주기 행사는 지역농가에서 구매한 볍씨와 서천.군산 금강여행철새기간 군산측에서 제공한 볍씨를 금강변 논들녁에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약6,200kg을 살포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가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공존하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 자원이라는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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