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지역리더반 교육 및 감자.수박.잎들깨 등 작목 전문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작목별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자 마련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것.
새해영농교육은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감자, 수박, 잎들깨, 블루베리, 마늘, 양봉, 고구마 작목 등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벼, 고추반 및 농촌여성반 교육이 이어지고 있으며 성공 사례 및 영농현장 애로사항 분석을 통한 중장기 영농방향 제시,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또‘변화하는 농촌과 지역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리더반 교육도 실시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자신의 영향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민과 동행하는 리더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며“이를 중장기적인 농업설계에 반영시키고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이구동성이다.
방주영 팀장은 “한파와 폭설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교육을 받는 농업인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이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신기술의 수용 및 중장기적인 안목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농업인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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