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총 34회 교육 완료, 농업인 역량강화 및 영농설계에 자신감 부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일정을 마쳤다.
31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과 농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지역리더반 특강, 마늘․수박․블루베리․잎들깨․고구마․감자․양봉․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 작목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34회에 걸쳐 4,471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작목별 전문가들의 지도사례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처하는 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 청년창업농 등 새로운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는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과 지난해 영농 실패와 성공 사례를 사진 등 실물 중심으로 보여줘 이해가 쉬웠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돌발병해충방제 등 올해 영농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꼼꼼히 정리하여 꼭 실천 하겠다”면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농업기술센터 석희성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가공분야교육, 강소농교육, 품목별전문교육 등의 운영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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