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각 정당별 대표선수 선발...본격 선거레이스 시작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보령시 및 서천군지역 자치단체장 후보군 가닥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현황(4월 2일 기준, 정당 기준 가나다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3월 2일 김기호 중앙당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진복 변호사가 예비후보를 마치고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3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조양희 전 대천농협조합장이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 서천군수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박노찬 서천군의회 의원과 유승광 보령서천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 조이환 충남도의회 의원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또 무소속으로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이 1일 등록을 마치고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김동일 보령시장과 노박래 서천군수가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낙점 받은 상태로 이달 중순 전으로 시장.군수직 사퇴와 함께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공천자격 심사를 끝내고 이달 중순까지 경선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경우 그동안 양자구도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다자간 경쟁이 전망되고 있어 각 후보자들의 진영논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령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3자구도가 전망되고 있으며, 서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무소속의 3자구도가 전망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현명한 선택이
우리 서천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