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천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이덕구 전 서천군청 정책기획실장이 무소속 김기웅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선대본부에 합류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덕구 전 기획실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이 전실장의 영입 배경을 놓고 김 예비후보의 행정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행정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이 전실장의 도움이 절실했고, 이 전실장이 그동안 서천사회에서 쌓은 덕망과 지난선거에서의 경험 등을 토대로 서천을 새롭게 바꾸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실장은 '김 후보가 펼친 선거공약이 지난 선거에서 자신이 주장한 공약들과 대부분 대동소이하고, 김후보와 같은 전문 경영인을 서천군 행정에 영입함으로서 지체되고 답보된 서천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김 후보의 제의를 수락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덕구 전 서천군청 정책기획실장은 40여년간 서천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 더불어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아 서천군수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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