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추진 당초 목표액 대비 164.3% 달성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예산 집행실적, 발굴실적 등을 평가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9개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으며 서천군이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군은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및 신속집행 자체평가에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하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 및 관리했다.
특히 2,423명의 어르신일자리를 비롯해 여성, 장애인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은 물론, 산불방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예산을 중점 집행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사업 대상액 76억 원 중 1분기에 72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4억원 대비 164.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1분기 신속집행은 일자리사업 분야 집행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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