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업자 A 씨 고발 ‘경찰조사 결과 혐의 없음’ 밝혀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사업자 A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 고발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지난 4월 30일 서천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5월 초 최종 통보를 받았다”면서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검찰의 최종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 예비후보 측의 기자회견은 경찰 수사결과에 이어 검찰 결과에서도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업자 A 모 씨의 이러한 배경을 놓고 정치적 음해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노 예비후보는 “정치활동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돈없는 선거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 결과가)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상대의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책임을 묻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어떠한 숨은 의도가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서천의 선거풍토가 바뀌어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힘들게 가고 있지만 군민들이 이 정황을 많이 알고 있어 이번 일을 계기로 유권자들의 각오도 새로워질 것이고, 이를 토대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