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표창원 국회의원이 7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 도.군의원 후보들 지원유세에 나섰다.
7일 오후 1시 서천특화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와 도.군의원 후보자들은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유세와 함께 시장을 돌며 유세활동에 나섰다.
표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 정)은 “2004년 카센터 살인방화사건, 2008년 기동수퍼 할머니 실종 방화사건은 서천군민 모두가 아픈 기억으로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고 이 두 사건의 경우 주변 어느 곳에 CCTV 하나 없었다. 서천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가 책임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유승광 후보가 내세운 지역의 관광자원을 살린 금강과 서해의 만남은 서천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서천군의 숙원사업인 해수유통과 해상도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승광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그제 장항에 왔을 때와 오늘 서천에 오는 이틀 지났는데 확실하게 유승광이 앞지르기 시작했다. 민주당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고 선언한다”면서 “민주당이 희망이고, 유승광이 서천의 미래다”라고 호소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어 “역사의 무서움을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 유승광은 역사가 과거가 아니라 바로 미래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후보자이다”면서 “유승광의 하루하루는 진실되고 성실하다는 것을 제가 보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 후보자들은 서천특화시장을 돌며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과 소속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