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70.2% 투표율 37%대 지지율 당선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 32% 지지율 ‘2위’ 이어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 32% 지지율 ‘2위’ 이어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천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3일 전체 선거인수 4만 8천 407명 가운데 3만 3천 990명인 70.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서천군 지역은 14일 새벽 1시 개표율 99.98% 기준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후보가 1만 2천 224표를 얻어 37.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초반 노박래 후보와 각축을 벌였던 무소속 김기웅 후보는 후반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에게 꼬리를 잡혔다.
노박래 당선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가 1만 566표를 얻어 32.0%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무소속 김기웅 후보는 1만 189표를 얻어 30.9%의 지지율을 보였다.
노박래 당선자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실시하면서 우리지역 내 다른 이념과 지지성향으로 발생했던 갈등들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해서 서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서천발전을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들과 청소년 등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서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천, 1천만 관광도시 서천, 풍요로운 농.어가 많은 가정이 행복한 서천을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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