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 봉사단은 지난 23일 홍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홍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세대로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구로 타일 없이 페인트가 칠해져 있던 화장실 바닥과 벽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집안에는 곰팡이가 피어 대상자 가구의 건강을 해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화장실 개보수와 장판 및 도배 교체, 집 안팎을 대청소했다.
조희철 홍산면장은 “바쁜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 봉사단은 2015년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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