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왕희)는 28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농업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 및 정보교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기에서 11기까지의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
행사는 개회식과 전문 강사를 초청한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기수별 장기자랑 등 화합한마당, 당면 영농교육 등 정보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농업관련 정보습득과 화합의 시간으로 열렸다.
정원춘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재학생 및 졸업생간 활발한 정보 교류는 물론 보령 농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모색을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선·후배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면서,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생명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의 지혜와 역량도 모아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이래 8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예화된 창의적 전문 인력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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