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 조동준 군의원과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소속 초선 강신두 당선인으로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조동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당의 상황과 입장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7월 1일 의장후보등록에 대한 확고한 뜻을 비쳤다.
이날 조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 김경제 의원 등과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면서 당초 물망에 올랐던 김경제 의원과 나학균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에 등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의장으로는 자유한국당에 강신두 당선인이 등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당대당 협상이 끝난 상황으로 보이고 있다.
운영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성철 당선인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후보등록제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의장과 부의장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3일 오전 투표와 함께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에 개원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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