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권한대행 김은옥)은 7월 1일자로 용역 및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 95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정부의「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자원관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 채용한 것으로 직원 구성원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일 자원관 교육동 대강당에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무직으로 전환된 용역, 파견직 근로자 60여명은 민간 용역 회사 소속으로 간접고용 형태로 근무 해 왔으며 이번 공무직 전환을 통해 우선 직접 고용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전환을 위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및 노사전문가협의회 결정사항을 거치는 등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열어 전환 취지를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왔다.
김은옥 권한대행은 이번 직접 고용을 통한 정년보장으로 비정규 직원의 고용불안 해소 등 사회적 이슈인 비정규직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전환 당사자들은 ▶근무성적 평정결과에 따라 각종 인사관리 및 보수지급에 대한 보상 강화 ▶ 미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 등 고용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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