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8일 정안알밤휴게소(하)에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찬란한 백제역사유적과 주요 관광자원을 보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관광협의회, 공주알밤한우홍보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4회 백제문화제와 고맛나루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또한, 무용공연, 마술공연, 색소폰연주,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휴가를 떠나는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시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비롯, 마곡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더욱 풍성해진 제64회 백제문화제 등 예년보다 다양해진 관광 콘텐츠를 구비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훨씬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공주시 관광 홍보 활동을 통해 공주의 관광 이미지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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