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중겸)는 최근 기관 방문 민원인들이 직접 뽑는 ‘2018년 서천읍 친절공무원 선발’에 민원팀 이순자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민원인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킨 직원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서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민원팀 이순자 주무관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2018년도 서천읍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됐다.
투표에 참여한 민원인 최은식(사곡리, 43세) 씨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친절한 서천읍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이순자 주무관은 “서천읍을 대표하는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천읍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 같이 대하고 행복바이러스를 나눠 줄 수 있는 더욱 따듯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은 올 상반기 민원인에게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친절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기획해 시행했으며, 조사 결과 92%가‘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서천읍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하다고 지적된 ‘청사 환경’ 부문을 재정비해 보완하는 등 민원 만족도 100% 달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하반기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중겸 서천읍장은 “이번 친절공무원 선발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께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해 더욱 발전하는 서천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