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3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국제범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국제범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국가정보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보령경찰서, 세관, 해양수산청, 기무사 등 10개 기관이 참석해 보령관내 과거 외사 취약지 및 밀입국 사례 분석,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등 밀입국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협의, 밀입국 사건발생시 각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토의, 향후 밀입국 사건 및 국가 안보 상황발생시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당부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외사사범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는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밀입국 사건 및 밀수, 마약과 총기류 반입 등 국제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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