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우수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지방자치 박람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대한 역사와 정책 등을 총 망라하는 지방자치의 최대 행사이다.
시는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참가해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자치회와 시민이 주민인 참여행정의 새로운 모델인 타운홀미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대회,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 프로그램,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논산형 일자리 창출 시책, 대한민국 힐링공간 탑정호 등 우수시책 또한 전시를 통해 전국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세 전액을 마을로 환원하는 마을자치회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시책을 펼쳐 저출산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마을을 목표로 하는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내용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의 좋은 시책을 전국에 적극 알리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의 시정 방침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대가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분야별 다양한 시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논산=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