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비롯한 증인 7명,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불출석
도 의회 20일 기자회견 갖고 시.군 행감거부 관련 성명서 등 입장 발표
도 의회 20일 기자회견 갖고 시.군 행감거부 관련 성명서 등 입장 발표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보령시 감사 및 증인출석 거부 등에 따른 유감을 밝혔다.
행자위는 지난 14일 보령시 감사를 위해 시청사를 찾았지만, 공대위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어 행자위는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19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7명을 증인으로 도의회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해당 공무원은 불출석 사유서만 제출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보령시 일정을 고려해 감사일정까지 변경했지만, 끝내 감사를 거부한 것은 유감스럽다”며 “행감 불응에 따른 모든 책임은 보령시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의회는 20일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군행감 거부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