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2019년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을 펼치고 있다.
박 군수는 2019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민주당 당직자들과 자리를 가진데 이어 지난 19일 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우, 조승래, 박완주, 성일종 위원, 조정식 간사 및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만나 부여군 현안사업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증액 반영을 위해 국비지원 필요성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증액 요구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부여 임천~강경(국지도68호)도로 건설(5억원), ▲부여 경찰서 별관 증축사업(2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제거 개선사업(9억원), ▲국도29호선(장암~임천)도로 확포장공사(50억원), ▲국도40호선(부여~보령)도로 확포장공사(150억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전관리사업(155억) 6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은 부여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총 요구액 대비 미확보된 389억원을 증액 요청했다.
특히 이날은 상임위원회에서 증액 요구된 주요사업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과 예결위 위원들, 주요 당직자들을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정현 군수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임 이후 중앙부처, 국회 등의 협조를 구하며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