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한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령1)이 14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1인 가구 대책 요구'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도 시급해 먼저 도내 1인 가구 실태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이미 ‘충청남도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지원 조례’를 제정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보다 확대되고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부채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아가는 청년층, 실직과 사업실패, 이혼으로 혼자 사는 중장년층 등 사회적으로 고립화된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사회안전망을 보다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도의 경우도 30%가 넘는 1인 가구 대다수가 복지수도 충남건설을 표방하며 진력하시는 지사님의 관심과 지원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지원조례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하는 한편 주무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부서 및 민간단체와 함께 ‘1인가구 전담 TF팀’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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