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 지정
보령시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및 산감기동대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푸른 보령 조성을 위한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계도.단속,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벌인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에 산불예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위치관제시스템 운영, 방송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요인 제거사업추진, 유관기관 업무협조 강화 등 산불방지 체계를 구축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시민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산불진화차량 등 8대를 동원하여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산불경보 단계별로 오서산 등 19개산에 대하여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풍계리등 8개노선에는 등산로 폐쇄 운영 한다.
또한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잔미산과 배재산, 옥마산, 조소산 등 4개산에 설치된 첨단 장비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과학적인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산불 없는 푸른 보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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