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20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월3일부터 18일간의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3일 개원식을 열고 서천군수로부터 2019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1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19∼202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청취 및 의안심사특별위원회의 각종 조례안 심사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각 부서의 2019년도 시책구상 업무보고가 진행되었으며, 12월 7일부터 12월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및 2019년도 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20일 6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강신두의원 외 2인이 제출한 ▲ 서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호의원외 2인이 제출한 ▲ 서천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및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조례안건을 일부 수정가결 및 원안 가결 처리, ▲2019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을 비롯한 10건의 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일반회계 세출부분 578,685천원이 감액된 4,526억2,400만원의 ▲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158,700만원이 증액된 4,954억 3,400만원의 ▲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 가결 처리했다.
조동준의장은 “지난 일 년 동안의 의정활동 및 군정에 열과 성을 다한 의원 및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동절기 화재예방, 재설대책,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의 안전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