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예방 및 진압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872명의 인원과 33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세부 추진내용으로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를 이용하여 공휴일 및 산불위험경보 발령시 등 취약시기에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여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서천향교, 이하복 생가 등 서천관내 목조문화재 9개소를 대상으로 출동경로 및 출동시간 단축, 산림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대책 및 소방시설 적정성 검토, 자위소방대 화재초기 대응능력 등을 확인하는 산불예방 합동안전점검 및 산불 진압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방화성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예방 및 단속활동을 지원하며,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야간산불 다발지역 감시활동을 하는 등 산불예방 예찰활동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사전에 신고하지 아니하고 소각행위를 한 경우 소방기본법 제 53조에 의하여 2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시도화재예방조례에 의하여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가 발생하므로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귀중한 산림을 보호할 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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