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내 553개 축사시설 소방안전관리 대책 추진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최근 겨울철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축사의 화재발생과 관련해 축사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개선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소방서는 조합이나 축사단체 모임 등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취약시기에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축사화재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관할 축사 553개소 중 10%(60여개소)를 표본대상으로 선정해 소방시설 작동 및 관리유지 상태, 축사주변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축사시설은 노후 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하여 화재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대부분 소방서와 먼 곳에 위치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어려워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으로써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자율안전의식이 크게 강조되는 시설이다.
이에 축사시설 점검사항은 ▲노후전기설비.합선.주전 등 전기적 이상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 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이다”며 “관계자의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우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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