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운영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지난 25일 부여문화원소강당에서 2019 동계국악강습회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주 동안 기악, 소리, 풍물, 무용 등 관련 분야 7개반 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동계강습회는 전체 수강생 중 최종 수료인원 70명을 양성했다.
이날 축사를 대신한 유흥수 부군수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전통을 배우고 익히려는 수강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전통음악의 보급을 통한 지역문화 육성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1부 수강생 발표회, 2부 수료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동계국악강습회 수료를 자축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