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은 관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써달라며 지난 1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관내 모자보호시설에 거주하는 가정에 암수술 비용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기탁했다.
박승규 서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후원 가정이 이번 기회에 무사히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가정에 잘 전달하고 우리 장항읍도 행정적으로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파악해 수술 받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매년 기부금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MG봉사단을 통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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