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제51회 충남회장기 검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천 국민체육센터 경기장에서 열린다.
15개 시.군 29개 팀 총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 5월 서천군에서 개최될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5.16~5.19)의 사전 대회 성격인 만큼 도내 최고 수준의 검도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도검도회(회장 김창원)가 주최하고 서천군검도회(회장 조남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 경기는 1부 전문체육, 2부 생활체육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단체전은 3인조 토너먼트로 노년부까지 8개부가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은 초등학생부터 노년부까지 21개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천군검도회 담당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천군체육회 및 서천군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건 사고 없이 충남 검도인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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